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블릿 만능론 (문단 편집) == 상세 == 흔히 [[네이버]] 등의 [[그림]] [[카페]]나 [[비툴커뮤니티]], 기타 [[아마추어]] 창작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그림을 목격했을 때 "'''나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가 아니라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면 [[허세|이 정도는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세이다. ~~[[밥 로스]] 아저씨 덕분에 애들 버릇이 나빠졌어요.~~ 발생 원인은 간단하다. 만능론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이, [[그래픽 태블릿|태블릿]]은 직접 [[손]]으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니 이것만 있으면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수작업을 할 때보다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탓. 하지만 '당장 태블릿이 생기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착각에 불과한 것으로, [[종이]]와 [[펜]]의 형태를 하고는 있지만 겉보기만 그럴 뿐이다. 연필과 볼펜보다 사용하는 느낌과 감각, 방법도 달라서 제대로 하나의 도구를 다루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들여야 하기에 확실하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이갈리고 욕나오고 주먹 날아가고 태블릿 집어던지고 싶을 만큼-- 상당한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특히 현직 작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같은 그림 프로그램들은 수많은 기능들과 레이어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 따라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약하면서 퀼리티 높은 그림을 창작할 수 있다. 반대로 프로그램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는 경우에는 손으로 그린 그림보다 못한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오히려 수작업 시절 끗발날리던 인물들이 정작 컴그림으로 옮겨가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만 하더라도 수작업이 주를 이루던 [[드래곤볼]] 시절과 컴퓨터 그림에 안착한 직후 작품인 [[네코마인]]을 비교해보면 작화의 질과 밀도 차이가 무시 못할 만큼 크다. 한국 만화 중에도 [[티아라(만화)|티아라]]라는 좋은 예시가 있는데 수작업 시절 보여주던 입이 떡 벌어지던 작화는 어디가고 컴퓨터로 작업하는 지금은 그저 그런 수준의 작화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수작업에서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하는 경우, 그 이유는 '''보존이 용이하고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수작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망쳤을 때 되돌리기 힘들어서 시간과 수고가 더 들어간다는 것인데, 디지털 그림은 시간과 환경변화로 인한 작업물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고 원본만 무사하다면 동일한 품질로 재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인건비 문제도 있는데, 수작업을 할 때에는 다수의 어시스턴트를 고용해야 하는 작업도 디지털 분야에서는 훨씬 적은 인원으로 할 수 있고 공동작업물의 공유와 외주처리가 쉽다. 이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작업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아티스트는 드물다. 디지털 작업에도 환경의 제약은 존재하며, 수작업으로만 표현하고 연출할 수 있는 작업과 질감도 있다. 일부 아티스트들은 주어진 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작업에서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한 후 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툴(tool)의 기능과 가치가 다른 것을 인지해야 한다. 연필로 하는 수작업은 직관적이고 작가가 지닌 표현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지만 편집이나 보존과 상업적인 측면에서 불리하다. 디지털 작업은 편집과 수정, 채색에 유리하지만 선을 제대로 잇는 것조차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들은 양쪽의 장점을 합쳐 겸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자면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태블릿만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초안을 제작하는 아티스트는 드물며 초안을 제작한 후 디지털로 변환해 선과 채색을 하는 분업이 일반적이다. 태블릿을 통한 작업도 가능하지만 하지않는 이유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더 빨리 실감해보고 싶다면 스마트폰 터치펜으로 그림그리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물론 필압이나 정밀도야 차이가 있겠지만 종이가 아닌 매끄러운 화면에 연필이나 펜이 아닌 디지털 기기로 그리는 감각이 초보들에겐 얼마나 힘든지 제대로 실감하게 해준다. 종이에서 그릴 땐 슥슥 잘 그려지던 선이 화면 위에서 그릴 땐 (완전히 익숙해지기 전까진) 미끄러지면서 훨씬 더 잘 안 그려지는 건 당연지사고 복잡한 선일수록 더 그리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연필이나 펜으로 종이에 그리는 그림의 기본기마저도 못 갖춘 초짜들이라면 화면에다 터치펜으로 그림그리기의 난이도는 더욱 수직상승한다. 연필과 종이간의 마찰력으로 이루어지는 자동 손떨림 보정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감각의 펜끝과 그려지는 선과의 거리차이로 인해서 기존에 그었던 선잇기조차 쉽지 않다. 그런데 그 차이가 더욱 더 심한 판 타블릿이면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쉬울 리가 없다. 간혹 누군가가 [[그래픽 태블릿|태블릿]]이 아닌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것을 보고 '태블릿이 아니라 마우스로 그렸어! 굉장해!'라며 성화를 떨며 태블릿을 통한 작업을 상대적으로 깎아내리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사실 태블릿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이전까지 디지털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로 CG 작업을 해왔다. 게다가 지금도 마우스만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남아 있고 일반인도 연습하면 가능하다. 마우스는 펜으로 직접 그리는 타블렛이나 전통적인 그림 그리기와는 다른 방식이며. 정밀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고가의 마우스를 선호하고 절대로 불편한 싸구려 저감도 마우스를 선호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마우스 만으로 장시간 작업이 된 것은 대부분 고가일 수밖에 없다.(...) 사실상 2017년까지 와콤이 태블릿 시장을 독주하는 탓에 태블릿 센서들이 제자리뛰기 하는 동안 게임계는 옵치, 배그 등등 fps붐이 일어나서 게이밍 마우스들이 최상위 센서들을 탑재하고 나왔는데, 2~5만원이면 와콤 인듀어스 제품군들을 훨씬 상회하는 정밀한 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필압은 없다. 일러스트 업계에서 디지털 원화 작업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포토샵]]에 레이어와 팔렛트 기능이 추가된 1994년부터이고, 태블릿의 본격적인 도입은 기껏해야 2000년 전후.[* 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에 태블릿을 사용한 작품이 늘었다. 8비트시절에는 마우스를 가진 집조차 적었고 마우스의 본격적인 보급은 IBM PC가 교육용 컴퓨터로 지정되면서부터라고 해도 될 정도니까 빨리 퍼진 셈이다.] 실제로 그 시절부터 디지털 작업을 해온 작가들은 지금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로 태블릿 작업물과 동등한 퀄리티의 작품을 뽑아낸다. 어디까지나 태블릿은 디지털 작업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 실제로 디지털 원고 자체의 퀄리티를 향상시킨 것은 그리는 사람의 [[시간]], [[노력]], 열정과 [[소프트웨어]], [[도구]]를 다루는 개인의 능력이 종합적으로 발전하여 합해진 결과다. [[그래픽 태블릿|태블릿]]과 비교했을 때 다소 작업 방식은 차이가 생기지만,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역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경험으로 알게된 지식과 쌓여온 노력과 열정이 충분히 들어가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그래픽 태블릿|태블릿]] vs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나 '디지털작업 vs 수작업' 같은~~ 웃기지도 않는~~ 불필요한 비교 구도를 만들기 이전에 '''작업자의 아이디어, 끈기와 노력, 열정, 도구에 대한 적응'''의 문제인 것이다. 다만 '마우스로 작업을 하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건 틀리지 않다. '태블릿 만능론'이나 '마우스 작업물을 지나치게 추켜세우는 것'이 오류인 것과 마찬가지로, 반대로 '태블릿 만능론'을 비웃기 위해 '마우스를 통한 작업'을 굳이 아무렇지도 않은 작업인 것처럼 묘사를 할 필요는 없다. 마우스로 작업할 경우 그만큼 상대적으로 작업 시간이 더 늘어나고 VDT 증후군이 덤으로 따라오기 쉽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펜과 마우스의 편리함은 차이가 커서 과거 마우스를 쓰던 작가가 타블렛으로 넘어온 케이스가 미술계에 훨씬 더 많다. '''훌륭한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하자.[* 대신, 장인은 언제나 신중하게 연장을 선택한다.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능히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뜻이지, 굳이 효율적인 작업방식을 버리고 열악한 조건만을 고집한다는 뜻이 아니다.] 극단적인 비교지만 수많은 옛 화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생각해보자. 작업 과정은 불편한 노가다에 가까웠지만 수많은 노력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참신한 발상, 구도, 작품 속에 담긴 사상 등이 불후의 명작으로 만들어주었다. 지금 당장 포토샵과 태블릿이 주어진다고 참신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을 뽑아낼 수 있을까? 예술에 대한 소양과 재능, 고민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떤 작품도 탄생할 수 없다. 반대로 이런 기초를 갖추고 있다면 무슨 도구를 줘도 결국엔 적응과 노력을 통해 작품을 뽑아낼 수 있다. 다만, 2000년대 이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를 사용하던 시절 '손으로 그려 [[스캐너|스캔하는]] 과정을 건너뛰고 컴퓨터만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꿈과 같은 일이기는 했다.[* A3사이즈 이상의 스캐너는 지금도 고가장비고 당시엔 더욱 비쌌기에, 대부분의 경우 A4 이하의 사이즈로만 작업하거나 부분부분 스캔을 나누어서 다시 정밀하게 합쳐주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또한 스캔한 이후에도 각종 보정작업이나 잡티제거 과정을 거쳐야했기 때문에 '그림작업 이외의'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태블릿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꿈의 도구로 인식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 단,수작업을 어느정도 병행해가면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느 정도 질감을 얻기 위해 물감을 발라 놓은 텍스쳐를 얻거나 종이의 질감을 넣는다고 잡티 제거 작업 잘못하면 그냥 다 하얘지니까(...)] 예를 들어 '10'이라는 완성도의 작품을 그린다고 가정할 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종이에 그리는 것과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작업물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완성도에 한계가 없이', '10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풀로 사용해 작업을 할 경우 태블릿이 가져오는 이점은 엄청나다. 단순히 잉크와 물감 등이 마르는 시간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업량을 더 늘릴 수 있고, 그만큼 완성도가 향상되는 셈이다. 하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그래픽 태블릿|태블릿]]은 편리한 작업이 가능한 [[도구]]일 뿐, [[도핑]]한 것처럼 그림 실력이 파워업되는 도구는 아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실력이 안 되면 태블릿이랑 아무리 친해져도 쥐뿔 없다. [[브베|그걸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반면교사가]] [[https://www.youtube.com/watch?v=4NUUmLvLolU|바로 여기에 있다.]] 짧고 굵게 말하자면 '''제대로 된 노력을 거쳐온 그림은 거짓말을 안한다.''' [[그래픽 태블릿|태블릿]]을 활용한 CG작업이 보편화된 2000년대 이후로도 마우스로 작업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여전히 존재하는데,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의 일러스트와 [[매지컬 스위트 프리즘 나나]]의 원화 등을 담당했다.]가 바로 그런 경우이다.[[http://5-y.2-d.jp/|홈페이지 링크]] 전격 모에왕(2011년 6월호)에 실린 인터뷰에 의하면 '수작업으로 그린 밑그림을 스캔한 후 마우스로 채색하는' 고전적인 방식을 여전히 고수 중이라고. 또한 마우스 별로 감도[* [[게이밍 마우스|게임용 마우스]]의 경우 자체적으로 감도 변경 기능을 지원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기능이 없는 마우스를 이야기한다.] 등이 차이가 나는 것을 역이용, 다수의 마우스를 용도에 따라 교체하며 사용한다고 한다.[* 넓은 활용도를 가진 펜촉을 사용하는 대신, 일부러 여러 굵기를 가진 마커펜을 이용해서 수작업 원고를 하는 만화가들의 경우와 비슷한 케이스. 이런 식으로 만화원고를 작업하는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고르고13]]의 작가 [[사이토 타카오]]가 있다.] [[파일:attachment/태블릿 만능론/kantoku-mouse.jpg]] 하나의 방식 자체를 깊게 파들어가, '단점까지 특징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방식을 채득한 케이스. 또한 다른 방법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벡터 방식의 드로잉으로 점과 점을 연결하여 선을 만들고 여러 선을 조절하여 면을 만듬으로서 그림을 만들어가는 방식.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프로그램은 마우스만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장점은 축소와 확대에 자유롭다는 것이다. 단점은 대부분의 그림 그리는 이들은 직관적으로 펜이나 붓과 같은 도구를 써서 그림을 그리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점과 점을 연결하고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들어 채색하는 것은 마우스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나 다를 바 없으면서 동시에 익숙치 않을 수 록 꽤나 고생을 거듭하게 된다는 점이 단점. 기존의 '그림 그리기'라는 개념과 괴리가 커서 처음에는 개념 자체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익숙해진다면 지금까지의 그리기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물론 벡터 방식도 태블릿에 익숙한 손으로 작업하면 효율적이 될 수는 있지만, 태블릿으로 작업을 한다고 없던 아이디어가 생기거나 완성물 때깔이 더 좋아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파일:B-EbIJrIYAIHUm5.jpg]] 반대로, [[도트 노가다]]를 할 때는 태블릿이 오히려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반드시 옳은 의견만은 아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세가]]에서는 이미 1980년대에 사내용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액정 태블릿인 세가 디지타이저 시스템을 사용하여 도트를 찍었다.[* 기술적으로는 오늘날의 액정 태블릿과는 좀 차이가 있는 [[라이트펜]]을 사용한 시스템이다. 후기 모델로 가면 오늘날의 [[그래픽 태블릿]]의 직계 선조 쯤 되는 디지타이저 태블릿을 이용했다. 당시에는 게임 제작에 시판용 툴을 쓰지 않고 회사에서 직접 인하우스 툴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흔했는데 세가 같은 경우는 잘나가는 아케이드 업체다보니 소프트웨어를 넘어 개발용 하드웨어까지 만들 여력이 있었던 것.] 이는 세가가 당시 기준으로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이다. 물론 다른 게임 회사들에서는 이보다 더 원시적인 방법으로 도트를 찍은 경우도 많았지만. 또한 고해상도 도트일 경우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한 예로 [[마사토끼]]는 도트 찍는 프로그램인 캐릭터 레이더로 만화를 그린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